[DM]래쉬포드에게 분노한 맨유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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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은 최근 문제를 일으킨 래시포드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맨유는 월요일 밤 성명을 통해 래쉬포드가 아침에 텐하흐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졌다' 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가 금요일 아침 캐링턴에서 열린 훈련에 불참하기 전날 밤에 벨파스트에서 12시간 동안 데킬라를 마신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전 선수들은 래시포드에 대해 화가 난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맨유의 유일한 트로피 획득 기회인 FA컵 뉴포트 카운티 원정을 앞두고 그가 훈련에 불참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되자 선수들은 당황했다.
맨유 소식통
"선수들은 그가 너무 아파서 훈련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 그가 나이트클럽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선수들은 구단이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가 그런 행동을 한 것을 믿지 못했다."
심지어 더선은 래쉬포드와 그의 측근들이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고 새벽 3시 직전에 래쉬포드가 웨이트리스의 도움을 받아 옷을 입은 채 호텔 침대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오전 7시에 개인 여객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몸이 너무 아파서 훈련할 수 없다고 말했고 같은 이유로 뉴포트행 원정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웨이트리스는 '그가 얼마나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지 얼마나 많이 술을 마셨는지를 생각하면 다음 날 훈련에 불참한 것이 놀랍지 않다. 그는 자신이 축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분명히 술에 취하고자 했다.'
이 웨이트리스는 래쉬포드가 돈을 내면 새벽 3시 이후에도 영업하는 나이트클럽이 있는지 물어봤다고 설명하며 '그 말을 듣고나서 그가 금요일에 훈련에 참여하지 않기로 이미 마음을 굳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그날 밤, 집에 갈 계획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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