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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기옘 발라그 칼럼] 차기 리버풀의 감독후보로 떠오른 사비 알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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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심
    2024-01-30 16:27 76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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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131538230__103306411_guillem_balague_columnist_banner.png.jpeg [BBC][기옘 발라그 칼럼] 차기 리버풀의 감독후보로 떠오른 사비 알론소
     

    시즌이 끝나면 클럽을 떠나기로 한 위르겐 클롭의 충격적인 결정에 따라 사비 알론소가 리버풀의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전 안필드의 인기 선수였던 그는 2005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득점했다. 알론소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1위 바이에른 뮌헨보다 2점 앞서 있으며, 이후 유로파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조별리그를 통과 녹아웃 스테이지에 들어와 있는 상태다.

    2022년 10월 그가 클럽에 합류했을 때 그들은 분데스리가 8경기 이후 최하위 2위였으나 26경기 후에 그들은 분데스리가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이 남자에게 탐욕스러운 시선을 보내는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그가 선수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팀), 심지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 상황이 불투명한 맨체스터 시티도 상황을 면밀히 관찰중일 것이다.

    마치 거래는 이미 완료된것처럼 느껴지는 도박사들의 어처구니 없는 배당률에도 불구하고, 이는 전혀 다른 일이다. 유일하게 확실한 점은 오로지 이것은 알론소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질 것이다. 

    스크린샷 2024-01-29 오후 6.49.11.png [BBC][기옘 발라그 칼럼] 차기 리버풀의 감독후보로 떠오른 사비 알론소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잇는 사비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은 이 상황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42세가 된 전 스페인 국가대표는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2년 반이나 남았다.

    레버쿠젠은 항상 알론소에게 유럽의 엘리트 클럽 중 하나에 합류할 기회가 온다면 그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나 공개적으로 말해왔다.현재 그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없다.

    그의 계획은 언제나 같았으며 변하는 일이 없었다. 일이 잘되면 레알 마드리드나 리버풀과 같은 팀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고, 상황이 좋지 않으면 그의 고향인 산 세바스티안과 레알 소시에다드로 돌아갈 기회가 항상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가지고 있었다.

    현재 상황은 맨체스터 시티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까지 이 사안에 끌어들였다. 그러나 최고 클럽들이 그의 문을 두드리기만 하면 그가 달려올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에 맞지 않다.

    그의 장기 경영 계획은 그가 현역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론소는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인기 있는 감독이자 팬의 마음을 사로 잡았었다. 그곳에서 그는 선수로서 은퇴하기 전에 마지막 세 시즌을 뛰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가 내린 결정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코칭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일어에도 능통해지기 위함이었는데 이는 요즘 그를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 후, 클럽에 도착한 지 4개월도 안 되어 그는 독일어로 첫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맡은 임무에 대한 집중과 헌신은 선수로서나 코치로서 똑같았다.

    스크린샷 2024-01-29 오후 6.59.35.png [BBC][기옘 발라그 칼럼] 차기 리버풀의 감독후보로 떠오른 사비 알론소
    (이번 시즌이 끝난후 감독직을 내려놓는 것은 올바른 선택입니다 - 위르겐 클롭 감독)

    그는 매니저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는 감독이다.
    선수로서 알론소는 과르디올라에게서 배웠을 뿐만 아니라 호세 무리뉴, 카를로 안첼로티, 라파엘 베니테즈 등 최고의 선수들로부터도 배웠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관리자라기보다는 개입주의자이자 실무 코치입니다.

    감독으로서 그는 즐겨쓰는 4-3-3 포메이션을 통해 점유하고 지배하는 경기를 좋아했지만 이것에 얽매이지는 않았다. 예를들어 레버쿠젠에서 그는 팀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 수비라는 것을 재빨리 깨달았고, 두 명의 선수가 바로 앞에 플레이하는 3백으로 전환하기로 한 그의 결정은 상황을 반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는 알론소가 여전히 사용하는 시스템이며 이제 그는 상대 박스 안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훨씬 더 강력한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트레이닝 방법중에서 지속적인 수정 사항은 거의 모든 선수가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개선 되었음을 의미하며, 모든 사람은 그의 방법론을 알고 그들로부터 무엇이 기대되는지 알게 되었다. 

    선수들과의 관계에서 그는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공손하지만 누가 매니저인지 궁금해하지 않을 정도로 친밀하지는 않는 안첼로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의 수비 전략 중 상당 부분은 아마도 무리뉴와 함께 한 시간동안 익힌 것이다. 

    자카나 그리말도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그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 이들은 개인적으로나 팀의 일원으로서 자신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체계적으로 일하고 있고 작동하는 방식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 있다.
    알론소는 현재 바이에른 감독 토마스 투헬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남아 있을 가능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2026년 6월까지 안첼로티와 계약을 갱신했고, 과르디올라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체스터 시티에 전념한다는 사실도 알고있다.

    리버풀에 관한 한, 클롭은 최근 자신의 조수인 펩 레인더스가 좋은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아직 논의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유일한 확실한 점은 모든 이야기와 추측에도 불구하고 알론소와 바이어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는 어떠한 루머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알론소 외에는 누구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날 때가 언제인지 결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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