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어린 신동 선수들로부터 세 번이나 굴욕을 겪었다.
어린 선수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구단으로서 바르셀로나의 자력은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했다.
이는 비슷한 실패를 보인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입증됐다.
바르셀로나는 자체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승격시키는 것 외에도, 구단에 데려올 어린 재능들을 계속해서 찾는 팀이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감독하는 팀은 주로 재능 있는 어린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바르셀로나 다수의 목표가 중간에 중단되어야 했다.
여전히 재정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구단의 상태도 주요 원인들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바르셀로나의 타깃이 된 몇몇 어린 선수들 또한 다른 구단에 입단하는 것을 선택했다.
Transfermarkt를 참고해 BolaSport.com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를 거부한 세 명의 어린 미드필더가 있다.
바르셀로나의 실패는 주 타깃이었던 아르다 귈러의 이적으로 시작됐다.
아르다 귈러는 라 블라우그라나의 제안을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귈러를 놓친 이후, 바르셀로나는 U-17 월드컵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U-17 대표팀의 스타인 클라우디오 에체베리가 유럽 대륙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이 소식은 실제로 에체베리가 가장 좋아하는 구단인 라 블라우그라나에 도움이 됐다.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만약 자신이 유럽으로 이적한다면 리오넬 메시의 뒤를 따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에체베리를 무료에만 데려올 수 있었다.
한편, 리버 플레이트는 선수가 명성을 얻은 이후 수익을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에체베리는 마침내 자신을 부담할 여유가 있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의 실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루카스 베리발에 의해 더욱 악화됐다.
스웨덴 출신의 이 마법 소년은 구단의 잠재적인 미래 자산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느린 움직임은 루카스 베리발의 이적 실패를 의미했다.
Fabrizio Romano의 보도에 따르면, 베리발은 끝내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는 2029년 6월 30일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베리발의 이적은 이제 새로운 목표로 다른 이름을 찾아야 하는 바르셀로나의 고통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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