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포체티노 경질시 재정 규정 위반을 우려하고 있는 첼시 > 스포츠 소식

Chelsea are concerned sacking Mauricio Pochettino would put them in danger of breaching Premier League spending rules with club facing a hit of more than £10MILLION to dismiss the boss and his backroom team | Daily Mail Online

2024/02/05, 키어런 길 & 맷 휴즈 

첼시는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면 프리미어리그 지출 규정을 위반할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감독 교체를 진행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위태로운 재정 상황이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아르헨티나인 감독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계약 기간이 18개월 정도 남아 있다. 그와 그의 대규모 백룸 스태프진을 해고한다면 첼시는 £10m이 넘는 비용이 지출해야한다. 

6월 이전에 급료 지불이 합의된다면 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에 카운트가 된다. 토드 보엘리/클리어레이크 캐피탈의 인수 이후, 첼시는 선수 영입에 £1b이 넘는 금액을 지출했기 때문에 이미 재정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분투 중인 상황이다. 

외부 재정 전문가들은 첼시가 지출 한도 위반으로 인한 기소를 피하기 위해 6월 말까지는 선수 판매로 수천만 파운드를 모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이적 시장에서 아르만도 브로야 같은 홈그로운 선수들을 판매하려던 시도가 실패한 이후 문제는 더 악화되고 있다. 

현재 구단들은 3년 동안 최대 £105m의 손실이 허용되고 있다. 비록 인프라, 여자 축구, 유스 투자에 관한 지출처럼 특정 면제 사항들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감독 경질로 인한 보상금은 면제되는 대상이 아니다. 동시에 포체티노는 대규모 백룸 스태프들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여름, 그는 헤수스 페레즈, 미겔 디아고스티노, 토니 히메네스, 그리고 그의 아들 세바스티아노 포체티노와 함께 첼시에 합류했다. 

2022년 5월, 로만 아브라히모비치에게서 첼시를 인수한 새로운 구단주 체제는 이후 감독 경질에 이미 막대한 금액을 지출했다. 4개월만에 토마스 투헬을 경질하면서 £10m이 쓰였고, 그레이엄 포터는 보상금으로 £13m을 받아야 한다. 

첼시는 이미 PSR에 관하여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가격이면 브로야, 코너 갤러거, 트레보 찰로바를 처분할 의향이 있었다. 왜냐하면 PSR 규정상 홈그로운 선수들은 순수익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직 브로야만이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브로야에 대한 첼시의 평가액 £50m은 그의 완전 이적을 어렵게 만들었다. 동시에 찰로바는 구단에 남게 되었다. 

포체티노는 이번 여름, 첼시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2년 계약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12개월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존재한다. 하지만 일요일, 울브스와의 4-2 패배에서 경기 도중 첼시 팬들이 조세 무리뉴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 전 감독은 로마에서 경질되고 현재 무직 신분이다. 

첼시는 그들의 영입이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이어지길 바랬었다. 이는 구단의 재정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요일 패배로 인해서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11위로 내려서게 되었다. 

FA컵 우승자는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 첼시는 이번주, 4라운드 재경기를 위해서 아스톤 빌라 원정을 떠난다 - 동시에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는다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확정하게 될 것이다. 

첼시는 빌라 파크 원정을 앞두고 오늘 포체티노가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컨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