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김민재 전 동료'와 '이란 간판스타' 또 공짜 영입… '천재 단장' 덕분에 전력 유지해가는 인테르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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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볼리스트]'김민재 전 동료'와 '이란 간판스타' 또 공짜 영입… '천재 단장' 덕분에 전력 유지해가는 인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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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4-02-11 01:46 17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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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082545_003_20240209232901492.jpg [풋볼리스트]\'김민재 전 동료\'와 \'이란 간판스타\' 또 공짜 영입… \'천재 단장\' 덕분에 전력 유지해가는 인테르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우승을 일궜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 이어, 이란 대표팀 간판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도 인테르밀란의 일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 다 공짜다.

    인테르는 지난 2021년부터 중국계 모기업 쑤닝이 크게 휘청거리면서 긴축 재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때부터 이적료 수입을 위해 팔아치운 주요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 아슈라프 하키미, 마테오 폴리타노, 안드레아 피나몬티,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등이다. 하지만 더 저렴한 선수들로 공백을 잘 메웠다. 특히 이적료가 아예 들지 않은 선수만 모아도 하칸 찰하노을루, 에딘 제코, 안드레 오나나, 헨리크 미키타리안, 튀람, 후안 콰드라도, 산체스, 다비 클라선 등이 있다. 이들 중 오나나는 공짜로 데려왔다가 거액을 받고 다시 파는 수완까지 보여줬다. 

    이적시장 수완이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는 베페 마로타 CEO가 맹활약한 덕분이다. 내년 여름에도 공짜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는 이어진다. 인테르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통해 유럽 정상급 전력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수페르코파를 이미 획득한 데 이어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며 순조롭게 우승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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