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귄도안 부인: “맨체스터가 그립다.” > 스포츠 소식

선심

2024-02-16 17:55 14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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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맨체스터의 음식에 대해 비판한 적 있는 귄도안의 부인, 사라 귄도안은 맨체스터의 생활이 그립다고 밝혔다.

사라는 2021년부터 귄도안과 사귀기 시작하였고 1년 후 결혼에 성공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23년 3월에 아들 카이스도 태어났다.

사라는 일카이와 만나기 전에는 매우 성공적인 TV 진행자이자 모델이였으며 남편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FC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이후 부부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사를 갔다.

일카이 귄도안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을 맡아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한 것을 포함해 지난 7년간 시티에서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화려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경기 외적으로 사라는 맨체스터에 대해 비판을 하곤 했다. 특히 2022년 10월에 한 음식에 대한 비판이 화제가 되었다.

사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음과 같이 게시했다. ‘솔직히 말하긴 싫지만, 음식이 너무나도 아니네. 좋은 레스토랑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어디를 가든 음식이 형편없어.’

‘이탈리안 음식이나 좋은 스시, 신선한 음식은 찾아볼 수도 없고 모든 것이 다 냉동되어있어. 여기 레스토랑은 질 좋은 음식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처럼 술과 샷으로 돈을 버는데 집중되어 있네. 아마 런던에는 좋은 음식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미안하지만 맨체스터에는 없어.’

그러나 메일 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사라는 맨체스터를 사랑하게 되었고, 실제로 여름에 떠나는 것이 힘들었음을 밝혔다.

“원래부터 그리고 맨체스터에 있을 때 제 인생은 축구를 중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제 친구가 축구였고, 남편을 통해 만나 사람들도 축구에 관련되어 있었으며 그 외에는 없었죠.”

“그리고 저는 사교적인 사람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친구들을 만들고 나서 정말 행복했어요. 맨체스터에서는 저만의 삶과 일상을 살았고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도 만들었죠.”

이번 여름 일카이 귄도안의 미래에 대해 여러 루머가 돌았다. 귄도안은 전 세계 클럽들과 연결되었으며, 시티에 남을 가능성도 존재했었다.

그 이후 남편이 해외로 떠나야 되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사라는 맨체스터를 떠나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몇 년동안 친구들이 이사를 가는 것을 보았어요. 축구계에서는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나며 어느 날 전화를 받아 친구들이 다른 나라로 가게 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도 있죠.”

“그래서 늘 주변에 있는 일이고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게 우리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이런 일이 본인에게 일어나면 충격을 받게 됩니다.”

“항상 슬픈 일이에요. 특히 친구를 사귀고,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구축하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떠나야 하니까요.”

“집에 혼자 있고 누구도 만나지 않으면 잉글랜드에서의 삶은 매우 힘든 거 같아요.”

“하지만 조금 더 알게 되고 나서 돌아다니면서 친구들을 사귀고 나면 잉글랜드에서의 삶이 완전히 바뀌고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맨체스터의 모든 것을 즐기기 시작했고, 지금은 맨체스터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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