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
2024-0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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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알리송 베케르
오늘 있을 브렌트포드戰 결장
알리송 베케르가 햄스트링 부상자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리버풀이 또 한번 선수단 부상 문제로 신음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알리송은 커크비 (Kirkby, 리버풀 훈련시설 소재지)에서 훈련 세션을 소화하는 과정서 해당 부상을 당했고, 이에 토요일 있을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알리송은 부상에 대한 추가 검사를 위해 머지사이드에 잔류할 예정이며, 이번에도 퀴빈 켈러허가 그를 대신해 골문을 지킬 수문장으로서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이번 알리송의 부상 소식으로, 특히 보름간 소보슬러이와 티아고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상황을 지켜봐온 클롭 감독은 또 하나의 큰 고민거리를 안게 되었다.
이미 알리송은 지난 11월 우승 경쟁팀인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경기 막판 유사 부상을 입으며, 시즌 초 3경기를 놓친 바 있다. 3-1 승리를 거뒀던 지난 주 번리 전도 놓치긴 했었지만, 이는 감기 증세에 의한 것으로 이 주 초 다시 팀 훈련에 복귀한 상태였다.
올 시즌 리그 컵 전 경기에 출전하며 전 대회 도합 13경기에 출전한 켈러허는 약 한 주 뒤 웸블리에서 펼쳐질 첼시와의 리그 컵 결승전 (*2월 26일) 출전이 점쳐졌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한 번 출전 기회를 잡게 되었으며, 리버풀은 브렌트포드 전 이후 수요일에 루턴 타운과의 리그 경기 (*2월 22일), 그로부터 한 주 뒤에 사우스햄튼과의 FA컵 5라운드 경기 (*2월 29일)를 추가로 앞두고 있다.
한편, 클롭 감독은 위와 같은 일정을 무릎 부상이 재발한 부주장 알렉산더 아놀드 없이 치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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