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라이스 "2차전에는 모두의 힘이 필요해" > 스포츠 소식

https://www.arsenal.com/news/rice-well-need-everyone-second-leg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 경기장은 세계에서 축구를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한 곳입니다. 

그러기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큰 소동이 있을 것이라고 느낄 수 있고, 준비도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그 경기와 우리를 응원하는 팬들이 기대됩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임했고, 준비도 잘 했습니다.

기회를 만들어낸 방식에 대해서 실망스럽다고 말하는 것은 명백히 아닙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것입니다.

경기 막바지에 실점을 허용한 것은 굉장히 화가 나지만, 1차전만이 끝났을 뿐입니다.

홈 경기가 남았으니, 8강을 위한 골에 팬들과 함께 전력을 쏟을 것입니다."

90분 동안 36개의 파울이 있었던 경기였다.

경기 시작 65초만에 옐로 카드를 받은 라이스는 적응해야 했다.

경고를 받았음에도 그는 7개의 듀얼에서 승리했고 이 기록은 아스날 선수들을 통틀어도 제일 높은 수치였다.

그는 카드를 받은 후에도 집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한다.

"카드를 받고 1분 30초만이 지난 시계를 봤을 때는 좀 버거웠습니다.

저같이 태클을 주로 하는 선수들에게 경고가 있다면 부담일 수 밖에 없죠.

머리를 굴리고 경험을 활용해야 합니다.

듀얼에서 지나친 대응을 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저는 많은 듀얼에 가담했고, 태클도 성공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단지 통찰력을 갖고 두뇌를 활용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