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베르나베우에서 라모스와의 가슴 따뜻한 재회, 루카 모드리치는 "그는 내 형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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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 동안 함께하며 셀 수 없이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루카 모드리치와 세르히오 라모스는 일요일 경기장 반대편에 서게 되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그들이 맞붙은 것은 3년 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결별하고 이번 여름 유년 시절 클럽이었던 세비야로 라모스가 복귀한 이후 처음이다.
경기가 끝난 후 단순한 옛 동료 그 이상의 관계로 절친한 사이인 루카 모드리치와 세르히오 라모스는 셔츠를 교환하며 훈훈한 포옹을 나눴다.
모드리치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제 형제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우리를 나이로 평가하곤 하지만, 그의 수준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를 보고 오늘 최고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어제 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는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Tribuna) : 너희 둘 다 축구계의 전설로 남을 것이다. 너희들이 축구화를 벗는 순간이 오면 많은 축구팬들은 너희 둘을 그리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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