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런던] 게리 네빌 : "첼시는 십억 파운드짜리 바보팀이다."
대기심
2024-02-2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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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_chelsea-liverpool.jpg [풋볼 런던] 게리 네빌 : "첼시는 십억 파운드짜리 바보팀이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3/20240226/340354/33046588/6761162206/b61a670205e434a210b4ea6e0b1635c9.jpg)
게리 네빌은 첼시가 2023/24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리버풀에 패해 우승이 좌절되자 강한 비판을 날렸다. 첼시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막판에 버질 판 다이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패했다.
경기 후 네빌은 중계 코멘트를 통해 첼시를 "파란 십억 파운드 바보팀(Blue billion pound *bottle jobs)"이라 부르면서 첼시의 형편없는 퍼포먼스를 비판했다.
(*Bottle Job : 이겨야 할 때 못이기고 압박 속에 기회를 놓치는 팀을 가리키는 스포츠 용어. 역자 주)
네빌은 첼시의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오랫동안 후회할 것이고 또 그들이 움츠러들거라고 말하면서 포체티노의 팀에 일말의 동정심도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이 부상 선수가 발생하고 어린 선수들이 피치에 들어올 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첼시가 우승할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전반전에는 좀 잘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기가 후반으로 흐르고 연장으로 갈 수록, 리버풀의 어린 선수들이 첼시의 뒤통수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쓸 때, 첼시는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
"제대로 된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포체티노는 그의 팀이 허들을 넘을 수 있도록 이끌었어야 했다. 난 첼시의 연장전 경기에 실망했다. 경기에서 질 수도 있고 그게 결승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플레이해서는 안됐다. 움츠러들고 내려앉는 것 말이다. 특히나 유스 선수를 다섯이나 피치 위에 내보낸 리버풀을 상대로는 더더욱 그래서는 안됐다. 그들은 공격적일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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