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맨유, 주급 구조 개혁 추진.. 보너스 위주 임금 체제 > 스포츠 소식

데일리 미러에 의하면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인 랫클리프는 오마르 베라다 신임 CEO에게 맨유의 임금 체제를 통제하는 과제를 안겨주었다. 최근의 연간 회계에 따르면 맨유는 선수단에 약  3억 3,00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랫클리프는 앞으로 신규 계약시 주급 30만 파운드의 한도를 설정하고 싶어하는 중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폴 포그바가 이 한도를 넘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선수단에게 약 4억 파운드가 넘는 임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 트레블에 성공하면서 몇몇 주요 스타들에게 엄청난 보너스를 지급했다. 맨유도 비슷한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지만 기존의 선수들에게 계속 돈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변경 사항이 완전히 적용되려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맨유는 보드진 개편 역시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뉴캐슬에서 휴직 중인 댄 애쉬워스를 선임하려는 움직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또한 그들은 전 리버풀 풋볼 디렉터 줄리안 워드, 사우샘프턴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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