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무리뉴 : 안식년 가지라고 말하는 사람들 노이해. 안식년이 나한테 줄 것은 우울증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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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와 벵거의 극심한 불화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추한 감독 간의 반목 중 하나였으며 이것은 첼시와 아스날이 서로 악감정을 키우는 것으로까지 이어졌다.
두 감독이 터치라인에서 반목하는 모습은 유명한 장면 중 하나였으며, 무리뉴는 벵거와의 갈등은 개인적인 감정에 의한 것이 아니었지만, 매번 벵거와 아스날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가는 것은 즐겼다고 밝혔다.
또한 무리뉴는 첼시 시절에 아스날보다 뉴캐슬을 상대하는게 더 두려웠다고 밝혔다.
퍼디난드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무리뉴는 이렇게 말했다.
"난 그런 라이벌리 같은 걸 찾은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그런 경쟁이 내가 있는 방향으로 스스로 찾아왔다. 하지만 길거리를 건너다 벵거를 보았을 떄, 나쁜 감정이 드는 그런 유형의 감정이 든 적은 전혀 없었다"
"터치라인에서 나와 벵거 사이에는 우리들만의 일이 있었고, 말싸움도 하긴 했지만, 나는 우리가 아스날을 상대로 경기 할 때마다 그들을 이기는 것을 가장 즐겼다. 매번 그랬다. 첼시 vs 아스날의 경기는 항상 쾅! 쾅! 쾅! (아스날 작살내는거) 그것이 내가 즐겼던 것이다"
"뉴캐슬 원정 경기는 즐겁지 못했다. 난 정말 이길 수가 없었다. 항상 패하거나 무승부였다. 확실치는 않지만 내 기억으로는 첼시나 맨유, 토트넘 시절 중 한 번은 이겼을 것 같다. 하지만 그건 1,2 번 정도였을 것이다"
"파듀나 엘러다이스와는 라이벌리가 없었지만, 그곳으로 원정갈 때마다 그 경기가 정말, 정말 매우 힘들 것이라는 점만은 잘 알고 있었다. 나는 라이벌리가 있을 때도 감독들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펩 과르디올라와는 어떤 나쁜 관계도 없다. 나는 인테르 시절 챔피언스리그에서 1시즌에 바르셀로나와 4번의 경기를 했던 것과 그 이후 레알 마드리드를 맡아서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했다는 팩트를 리스펙한다. 하지만 나쁜 라이벌리는 전혀 없었고 경기가 많이 있을 뿐이었다"
무리뉴는 감독으로서 다음 직장을 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퍼는 이미 거절했음을 인정했다.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은 없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무리뉴는 이렇게 말했다.
"동료들과 같이 점심을 먹을 때 난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당장 내일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면 나는 바로 그것에 착수할 것이라고. 나는 일이 없다면 하루도 즐겁지 않다"
"난 나에게 안식년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안식년이 나한테 줄 것은 우울증 하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몇몇 제안들이 있긴 했지만 그건 적절한 제안들이 아니었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jose-mourinho-arsene-wenger-fight-3213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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