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w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원하지 않는 지네딘 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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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피터 홀
에릭 텐 하흐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준비될 수도 있다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지네딘 지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감독과 가까운 정보원에 따르면 테이블 위에 어떠한 제안이 놓이더라도, 지단은 잉글랜드에서 감독을 하겠다는 바람을 가져본 적이 없다.
지단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 무직 신분이다. 그는 이 스페인 구단에서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그는 많은 유럽 탑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이 프랑스인 감독은 적절한 기회를 기꺼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혼란에 빠져있는 유나이티드는 그의 마음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지주가 선수와 감독으로 이룬 것을 당신이 얻게 된다면, 당신은 완벽한 자리를 선택할 수 있을 겁니다," 한 정보원은 말했다. "현재 유나이티드는 그게 아닙니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사는 것을 정말 원하지 않는다고 항상 말해왔습니다. 그는 영어를 제대로 배워보려고 했던 적이 없습니다. 이제와서 그게 바뀌진 않을 겁니다."
유나이티드 감독 텐 하흐는 지금 당장 어떠한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짐 랫클리프 경과 이네오스는 올드 트래포드 주위에 큰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누구도 자신의 자리에서 완벽하게 안전하진 않은 상태다.
최근 팀을 다시 탑4 경쟁에 돌입하게 만든 상승세를 이끌던 텐 하흐는 지난주, 홈에서 풀럼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다시 압박을 받고 있다.
주중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FA컵 8강에 진출하게 되면서 그러한 압박은 다소 완화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의 퍼포먼스는 텐 하흐를 의심하는 사람들을 조금도 불식시키지 못했다.
데이브 브레일스퍼드 경은 이 구단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를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사이클 팀, 팀 스카이의 전 단장은 텐 하흐와의 초기 미팅에 대해 이제까지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자들은 랫클리프와 브레일스퍼드가 현재 유나이티드에 있는 누구도 이네오스 혁명을 더 밝은 미래로 이끌어줄 수 있을 거라고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레이 스타일과 철학을 재정의하기 위해서, 그들은 유나이티드 수뇌부에 만족하는 감독을 원하고 있다. 텐 하흐든, 아니면 다른 누구든간에 감독은 오직 코칭에만 집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또한 이적에 대해서도 발언권이 더 적어질 것이다.
그레이엄 포터는 이네오스가 고려 중인 이름이다. 곧 구단 수뇌부에 합류할 댄 애쉬워스는 브라이튼에서 함께 일했던 포터와 다시 한 번 뭉치길 바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랄프 랑닉의 추천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이 고려되고 있는 또 하나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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