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X] 최대 8억 5천만원? 리오넬 메시의 전설적인 냅킨 계약서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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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커리어의 시작을 알리는 냅킨 조각이 경매되고 있다. 이 경매의 목적은 리오넬 메시가 13살때 FC 바르셀로나와 비공식적으로 작성한 계약서의 새로운 주인을 찾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이 역사적인 냅킨 조각에 대한 입찰가는 최대 8억 5천만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물품은 3월 18일, 뉴욕에서 처음 전시된 이후 파리와 런던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경매는 3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뉴욕 경매회사 본햄스의 이안 엘링 대표는 심지어 이 조각이 "더 비싼 가격에 팔릴 것" 이라고 예상 중이다.
지난 12월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의 메시 유니폼 6개 컬렉션이 판매되며 104억원의 수익이 생기기도 했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수집품으로 알려진 이 냅킨 계약서는 2000년 12월 14일 당시 바르샤 디렉터인 카를레스 렉사흐와 에이전트 조셉 밍구엘라, 호라시오 가지올리 사이의 만남 도중 작성되었다.
바르셀로나의 한 테니스 클럽에서 만난 이들은 "어떤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합의했던 금액을 바탕으로 리오넬 메시와 계약하기로 동의한다"라는 글귀를 작성했었다. 그리고 가지올리는 23년 넘게 이 조각을 보관했다.
비공식적인 냅킨 계약서 작성 이후 리오넬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의 유명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 입학했다. 그러다가 2004년 10월 16일,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에 그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세계 축구 선수로서 기록적인 8개의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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