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X] 레반도프스키 "케인이 기록 깰 수도 있지만, 난 29경기만에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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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41골) 보유자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25경기 30골을 기록 중인 해리 케인에 대해 언급했다.
"(케인이 기록을 깰까봐 걱정되냐는 질문에 대해) 난 조금 다르게 말하고 싶다. 난 케인이 지금까지 몇 골을 넣었고 몇 경기를 뛰었는지 기록을 살펴봤다."
"내가 기록을 세운 시즌에 난 29경기에서 41골을 넣었다. 난 그 수치에 주목했다. 케인의 득점 기록과 득점 페이스를 살펴본 후 다시 내 기록을 살펴봤다. 난 29경기만에 게르트 뮐러의 기록을 깼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다시 보니 내 기록에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
"다시 기록을 보면서 내 기록이 깨질까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29경기만에 41골을 넣었다는 것에 주목했다."
"아직 시즌은 진행 중이고, 리그 경기들이 아직 남아있다. 기록을 깨는 건 쉽지 않겠지만, 케인은 정말 많은 골을 넣고 있다. 하지만 나는 29경기만에 기록을 깼다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
"케인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 기록을 깨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건 내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9경기가 남아있다."
"케인은 많은 골을 넣는 선수고, 바이언도 많은 골을 넣는 팀이다. 팀 득점이 높다면 그만큼 득점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는 뜻이다.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겠지만, 케인의 득점 페이스는 인상적이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기록을 깰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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