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킥오프 직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루카스 파케타가 포옹을 한 것은 미래의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나타낸다.
파케타의 지난 여름 시티로의 이적은 축구 협회가 베팅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무너지게 되었다.
파케타는 웨스트 햄 소속으로는 경기를 계속 소화하였다. 하지만 이 혐의로 지난 9월, 10월, 11월 브라질 국가대표팀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잉글랜드와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 명단에 복귀하게 된다.
파케타는 조사를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넘겨주었고, 결론이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자 브라질 대표팀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하였다.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FA는 이 상황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며 결과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시티는 파케타에 대한 결과를 기꺼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파케타를 베르나르도 실바가 떠날 시 대체할 확실한 선수로 보고있음을 나타낸다.
파케타와 시티, 웨스트 햄 모두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86m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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