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래틱] 포재앙: "첼시팬들,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 스포츠 소식

레스터전에서 야랄난 폼을 보인 스털링에게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포재앙은 감독을 하는 자신을 믿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후반전에 좋은 프리킥 찬스를 나로호로 만들어버리자 또 한번 스털링에 대한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스털링을 대신하여 무드릭을 빼고 추쿠에메카를 투입하는 결정을 내려지자 포재앙에게도 큰 야유가 쏟아졌다.

포재앙은 팬들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낼 자격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들에게 무지성 지지를 요구하는 한편, 여전히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마우리시오 포재앙 (첼시 재앙)

"우린 스털링을 지지해야 한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 PL에서만 10년이 넘는 경력을 가졌다. 그의 기여도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득점해야 하는 장면들에서 다소 불운했을 뿐이다. 하지만 우린 하나의 팀이고, 모두를 보호해야 한다."

"팬들은 그들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낼 자격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팬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건 되도록 비판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For us we try to emphasise with our fans not to criticize) 물론 팬들은 팀과 선수들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겠지만, 우린 프로젝트 중에 있다. (팀을 리그 11위에 처박으며) 우리에겐 지지가 필요하고, 진실된 믿음이 필요하다. 우린 지금 뭔가 만들어가고자 노력 중이다."

"우린 팀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과정 중에 있고, 난 그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팬들은 우리에게 승리를 원하고 있고, 그래서 우린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팬들이 웸블리에 가고 싶어해서 그것도 해냈다. 내가 생각하기에 구단에게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고, 팬들은 전적으로 나를 믿어주어야만 한다."

"우리가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 필요가 있는 만큼, 그들도 나의 결정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https://theathletic.com/5347922/2024/03/17/mauricio-pochettino-raheem-sterling-chel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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