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아놀드의 미드필더 기용을 계획했던 사우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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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사미 목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팀의 수비 위기에도 불구하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브라질 &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미드필더 오디션 기회를 줄 계획이었다.
지난 목요일에 발표된 대표팀 선수 명단에서 사우스게이트의 후방 옵션, 특히 풀백 옵션은 심각하게 제한된 상황이다. 리스 제임스, 키어런 트리피어, 루크 쇼가 모두 부상으로 아웃되었다. 동시에 라이트백 알렉산더-아놀드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우스게이트는 여전히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중앙 미드필더 한자리를 할당할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지난 몇 개월동안 이 계획을 실험해오고 있었다.
리버풀 부주장 아놀드는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이 역할로 인상적인 활약을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고 수준의 팀들과의 경기에서 이 25세의 선수를 평가하길 바랬다. 그는 각각 FIFA 랭킹 5위와 4위인 브라질 &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그러한 기회로 생각했다. 유로 2024에서 그가 유효한 미드필더 옵션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선발 듀오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을 제외하고는 중원에 옵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칼빈 필립스가 저조한 폼으로 이번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브라질이나 벨기에를 상대로 알렉산더-아놀드가 긍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사우스게이트는 유로에서도 이 리버풀 스타에게 중원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부여하도록 설득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러한 계획들은 무산되어 버렸다.
토요일, 아약스 경기에서 비교적 이른 시간대에 절뚝거리며 교체된 조던 핸더슨은 그럼에도 화요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사우스게이트는 모든 선수들이 세인트 조지 파크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해리 케인의 발목 스캔 결과를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대표팀 주장 케인은 토요일,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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