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슈트라이히, 시즌 종료 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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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58)는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SC 프라이부르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29년이 지난 지금이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사람, 새로운 기회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예전부터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나에게 매우 중요했다.”
그의 커리어 : 11/12 시즌에 그는 프라이부르크에 감독으로 합류 했으며, 이전에는 로빈 두트와 마르쿠스 조르크 밑에서 SC의 수석 코치였다. 당시 올해의 감독 투표에서 그는 위르겐 클롭과 루시앙 파브르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2013년에는 유프 하인케스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13/14 시즌에 그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유로파리그에 진출했지만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22/23, 23/24에는 16강에 진출했었다. 21/22 시즌에는 소속팀과 함께 DFB포칼 결승까지 진출했다
슈트라이히 : "나는 클럽에 있는 동안 수백 가지의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 클럽은 내 인생이며 내가 이곳에서 받은 큰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나는 이 클럽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으며 매우 좋은 결정이 내려질 것이며 최근 몇 년, 수십 년 동안 그랬던 것 처럼 여기에서도 일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항상 앞으로 나아가고 머리를 조아려라.”
전체적으로 슈트라이히는 프라이부르크 감독으로 481경기에 나섰다. 그는 193승 167패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그는 승점 700점을 획득했다. 최장수 감독 명단에서는 하이덴하임의 프랑크 슈미트(16년 6개월)만이 그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수년에 걸쳐 그는 힘을 잃었다. 슈트라이히는 이미 지난해 10월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 힘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제 예측할 수 있다. 나는 점점 더 자주 생각하게 된다. 선수들은 아직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가? 그리고 더 이상 내가 충분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나는 멈출 것이다.” 라고 말했었다.
지난 몇 주 동안 그는 자신과 결정에 대해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그의 심정은 요동쳤다. 그러나 이제 그는 결정을 내렸고 그의 선수들에게도 월요일에 소식이 전달되었다. 여름부터 슈트라이히는 가족과 여행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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