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업데이트: 2024년 2월 26일
20.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2023/24: 16골 6어시스트, 리그컵 우승
메시는 2023년 유럽 밖에서 뛰는 선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지만, 파리에서 뛰는 동안의 활약으로 상을 받았다. 이제 대서양 건너편에서만 뛰는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까?
확률은 분명 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새로운 MLS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메시가 2024년 수상자를 뽑는 투표 기간 동안 국내에서 의미 있는 트로피를 수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시즌 중반에 마이애미를 동부 컨퍼런스 정상에 올려놓고 북중미 챔피언스 컵의 상위 스테이지로 이끌고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또 다른 트로피로 이끌 수 있다면 모든 베팅이 종료될 수도 있다.
1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 나스르)
2023/24: 32골 13어시스트
지난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30인 후보에서 탈락한 호날두가 발롱도르와 인연을 끊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5회 수상자인 그가 2024년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길은 분명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 그 길이 완전히 막혔는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알 나스르는 이미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무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 힐랄에 한참 뒤처져 있는 상황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것은 호날두의 발롱도르 희망에 큰 타격을 입혔다. 따라서 호날두가 계속해서 놀라운 속도로 골을 넣고 있지만, 이번 시즌을 트로피로 마무리할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유로 조별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유로 2024의 우승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이고, 호날두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체제에서 다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 메이저 토너먼트가 될 이번 대회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 할 것이다. 호날두가 팀을 또 다른 대륙컵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면 랭킹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8. 호드리구 (레알 마드리드)
2023/24: 13골 8어시스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호드리구는 여전히 마드리드의 키플레이어로 남아 있지만, 2023년을 강렬하게 마무리한 후 다소 폼이 떨어졌고 팀에서 이 브라질 윙어보다 다른 선수들이 헤드라인을 훨씬 더 많이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호드리구가 캠페인의 마지막,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감각을 되찾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국을 영광으로 이끈다면 다시 발롱도르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다.
17. 플로리안 비르츠 (바이어 레버쿠젠)
2023/24: 11골 19어시스트
레버쿠젠은 2023/24 시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비 알론소의 팀은 이제 뮌헨의 분데스리가 연속 우승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DFB 포칼 준결승에 진출했고 유로파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즌을 여러 개의 트로피로 마무리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발롱도르 투표권자들은 알론소의 가장 중요한 선수들에게 상을 주고 싶어 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비르츠보다 더 좋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다. 심각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이 플레이메이커의 폼은 매우 뛰어나며, 유로 2024에서 개최국 독일의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12개월 이후부터는 그의 이적료로 100m 파운드 이상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6.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인테르)
2023/24: 26골 5어시스트,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큰 경기에서의 부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 있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부차기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대한 희망을 끝낸 아쉬운 페널티킥이었다.
이 공격수는 이번 시즌 성공적으로 팀을 세리에 A 선두로 이끌고 있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승리를 거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이 될 수도 있지만, 큰 경기에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발롱도르 후보에서 후순위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15. 케빈 데브라이너 (맨체스터 시티)
2023/24: 2골 13어시스트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결장한 덕배가 발롱도르에 도전하는 것은 공상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만약 누군가 발롱도르에 도전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맨시티의 이 미드필더이다.
32세의 이 선수는 1월에 복귀한 이후 좋은 폼을 보이고 있으며, 이 핏을 유지한다면 지난 시즌의 트레블을 재현할 수 있는 팀의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벨기에 대표팀의 주축이며, 유로에서 상위 스테이지로의 진출을 어려워 보이지만 조별리그 상대들은 꽤 괜찮은 상황이다.
14. 데클란 라이스 (아스날)
2023/24: 6골 7어시스트
아스날이 이번 여름 웨스트햄에서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105m 파운드를 지출했을 때 일부에서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지금까지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이 영입에 대한 의심은 빠르게 지워졌다.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미켈 아르테타의 수비를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몇 차례 멋진 골을 넣었고,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가 된 팀에서 세트피스 전문가가 되어 자신의 새로운 무기를 추가시켰다.
라이스가 이번 시즌 팀을 트로피로 이끌고, 유로에서 잉글랜드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것이 현실이 될 것이다.
13. 베르나르두 실바 (맨체스터 시티)
2023/24: 10골 7어시스트, FIFA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우승
베르나르두는 큰 경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으며, 맨시티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함에 따라 전 세계에 자신을 선보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과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하고 있으며, 베르나르두는 코펜하겐과의 16강전에서 녹아웃 스테이지 복귀와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유로 2024 예선에서 압도적으로 통과했고, 베르나르두는 미드필더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가 독일에서도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발롱도르 레이스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12. 훌리안 알바레즈 (맨체스터 시티)
2023/24: 16골 12어시스트, FIFA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우승
월드컵, 그리고 맨시티에서 트레블을 추가하며 2022/23 시즌 가장 많은 우승을 한 알바레즈는 이번 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팀에서 정기적인 선발 출전 선수가 된 후 한 단계 더 발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 아르헨티나 공격수는 지난 시즌보다 골과 어시스트 수치가 상승될 것으로 보이며, 맨시티에서 또 한 번의 성공적인 시즌과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성적에 따라 2023 발롱도르에서 기록한 7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 버질 반다이크 (리버풀)
2023/24: 5골 2어시스트 13클린시트, 카라바오컵 우승
일부에서는 반다이크를 여전히 세계 축구의 엘리트 수비수 중 한 명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하지만, 이번 시즌까지 리버풀의 캡틴이 보여준 활약은 그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여겨져야 함을 시사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는 클롭의 수비진의 중심에서 침착함을 뽐내고 있으며, 이번 여름 유로 대회 전까지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다이크는 최근 몇 주 동안 골을 터뜨리기 시작했는데,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터뜨린 결승골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그는 올해 유로 2024에서도 네덜란드를 이끌 예정이며, 네덜란드가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지만 반 다이크가 최고의 기량을 되찾은 만큼 그들이 토너먼트 정상으로 가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
10. 부카요 사카 (아스날)
2023/24: 16골 14어시스트
사카가 올해도 미켈 아르테타의 팀을 이끌며 오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뭄을 깨기 위해 노력하면서, 지난 시즌 우승 경쟁에서 좌절한 아스날이 무너질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 잉글랜드 윙어는 2024년을 화려하게 시작했고, 1월과 2월 리그 5경기에서 7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아스날은 여전히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카가 포르투와의 16강전에서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였지만 말이다.
사카가 아스날을 국내 또는 유럽대항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면, 발롱도르 수상에 있어 그에게 필요한 것은 잉글랜드와 함께 유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 뿐일 것이다.
9.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3/24: 20골 9어시스트
다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2022년 월드컵이 시작될 때부터 2023년 말까지 유럽에서 그리즈만만큼 꾸준히 높은 수준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었다는 주장이 있다.
시즌 전반기에 그리즈만의 활약으로 아틀레티코는 국내와 유럽의 영광을 꿈꿨지만, 이후 그들은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며 현재 TOP 4를 놓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아직 챔피언스리그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리즈만은 디에고 시메오네의 팀의 진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즈만이 챔스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고 이후 유로 2024에서 프랑스를 영광으로 이끈다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아질 것이다.
8.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
2023/24: 18골 9어시스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을 때 많은 사람이 예상했던 것처럼 비니시우스는 부상으로 인해 순조로운 출발을 하지 못했지만, 마침내 피트니스 문제를 떨쳐낸 그는 최고의 수준으로 돌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꺾었고, 최근 라리가 9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마드리드를 리그 우승에 근접하도록 이끌었다.
비록 마드리드가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게 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더 어려워졌지만, 네이마르의 시즌 아웃 무릎 부상 이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브라질의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니시우스는 기억에 남을 2024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2023/24: 26골 16어시스트, 카라바오컵 우승
살라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23 발롱도르 10위권에 머물렀고, "이집트의 왕"이 캠페인 전반기의 화려한 활약에 이어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축구가 부족하다는 점이 최종 후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상으로 고생한 탓에 이번 여름 다른 경쟁자들이 누릴 국가대표팀의 성공을 누릴 기회를 놓쳤다.
6.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
2023/24: 41골 12어시스트
케인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면서 마침내 생애 첫 트로피를 향한 기다림을 끝낼 수 있는 위치에 올랐지만, 바이에른은 이제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에 승점 10점을 뒤처진 상황에서 아스날을 이기고 레알 마드리드 또는 맨체스터 시티 중 한 팀을 이겨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무리할 위험에 처해 있다.
케인은 계속해서 기록적인 득점 속도를 보여주며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기록,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그가 클럽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과연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를 영광으로 이끈 것만으로 첫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5.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2023/24: 7골 11어시스트, FIFA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우승
로드리가 시티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패배를 맛본 지 1년이 넘었고, 2023/24 시즌에 그가 빠진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는 사실보다 팀에서 그의 중요성을 더 잘 보여주는 사실은 거의 없다.
의심할 여지 없이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이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는 최근 첼시전 동점골과 같이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는 모습 덕분에 더 많은 팬과 발롱도르 투표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 필 포든 (맨체스터 시티)
2023/24: 19골 10어시스트, FIFA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우승
케빈 데브라이너와 엘링 홀란드가 부상으로 시즌의 상당 부분을 결장한 가운데, 포든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지금까지 자신의 커리어 중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포든은 맨시티와 함께 여러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그의 좋은 폼으로 인해 유로 2024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선발로 출전할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3.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2023/24: 32골 6어시스트, FIFA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우승
2023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더 없었을 정도로 많은 것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홀란드가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첫 발롱도르를 차지할 수 있을까?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다가 이제 완전히 회복한 그는 여전히 맨시티에서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만약 맨시티가 다시 한 번 이 No.9의 결정적인 골들로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홀란드는 발롱도르 수상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노르웨이가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여름에 열리는 엄청난 토너먼트에 또다시 불참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애물일 것티다. 독일에서 다른 경쟁자가 빛을 발한다면, 투표 시기에는 홀란드의 잠재적인 영웅성은 잊혀질 가능성이 있다.
2.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2023/24: 44골 14어시스트,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몇 주, 몇 달 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사가는 거의 끝났다. 이번 시즌이 음바페가 파리 선수로서의 마지막 발롱도르 캠페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의 골들로 리그앙 챔피언은 이미 왕좌 수성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고,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불안감을 깼다는 점에서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음바페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길은 파리에서 50골 이상을 넣은 시즌을 보낸 후, 이번 여름 독일에서 프랑스를 유럽 챔피언의 영광으로 이끄는 것인데,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1.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2023/24: 21골 12어시스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023/24 시즌 전반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였던 벨링엄은 호날두처럼 레알 마드리드라는 새로운 환경에 완벽히 적응했다. 그는 자주 득점했을 뿐만 아니라 11월에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두 골을 넣는 등 매우 중요한 골을 넣기도 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부상과 출전 정지로 인해 여러 경기를 결장하면서 벨링엄을 둘러싼 주목도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그를 다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게 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패한다면 다른 선수들이 그를 추월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
어쨌든 벨링엄이 현재와 같은 폼을 유지한다면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에서 메이저 토너먼트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 타이틀의 향방에 따라 올해의 발롱도르 수상자가 결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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