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풀리식은 경기장 안팎에서 이탈리아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C 밀란에서의 첫 시즌에 풀리식은 이미 12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다. 미국 대표팀의 스타는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올 시즌 세리에 A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는 풀리식은 첼시에서 5년을 보낸 후 이탈리아에서의 생활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풀리식은 자메이카와의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매우 즐기고 있어요."
"저에게는 좋은 기분 전환이었어요. 이탈리아 문화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모든 것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 모든 것들에 꽤 만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탈리아에 온 지 약 9개월이 지났지만 풀리식은 새로운 언어를 빠르게 습득하고 있는 것 같다.
"전부 다 이해하고 있어요."
"얼마 전 구단 측에서 이탈리아어로 인터뷰를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저는 "네, 질문을 이탈리아어로 하면 대답은 영어로 할게요"라고 답했죠. 점점 가까워지고 있지만 아직 유창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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