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코바치치는 부상으로 인해 11월 국가대표팀 합류에 빠지게 된 이후 이번에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게 된다. 현재 대표팀과의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코바치치는 첼시에서의 5년이라는 시간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내고 있는 첫 번째 시즌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제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시티에 오게 될 것이라고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시티에 입성했을 때 그 누구도 긴장을 풀지 않고 역사적인 트레블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죠.”
코바치치는 챔피언스 리그 8강을 앞두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셔츠를 입었던 레알 마드리드에게 경고를 보냈다. “작년에 모든 트로피를 획득함으로써 모두가 기대의 부담감은 어느정도 덜은 것 같고 이제는 그 때와 같은 열정으로 그 수준에 다시 오르고 싶어합니다. 모두들 더욱 더 굶주렸어요.”
이어서 코바치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본인에게 남긴 인상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어떻게 더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전에 과르디올라 감독님에 대해 들었던 모든 좋은 이야기는 이제 직접 겪어보니 10배는 더 좋았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님께서 제가 오기 전부터 말씀해주셨던 것들, 알려주셨던 것들, 설명해주셨던 것들 그 모든 것들이 정확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말할 것도 없어요.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님께서 추구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는 이유는 설명의 단순함이 성공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님은 정말 꼼꼼하세요. 플랜 A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항상 플랜 B나 플랜 C를 세우시죠. 그렇기에 우리는 경기중 긴급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으며 그라운드 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거에요. 과르디올라 감독님께서는 모든 것을 예측하고 계시며 경기 중에도 우리들에게 끝임없이 설명하고 준비시키는 방식은 정말 저를 매료시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님은 저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감독이시고 왜 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감독, 더나아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고 여기는지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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