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 홀란드 "70경기나 뛰는데 매 경기 1km씩 전력질주하는 건 불가능"
-
- 관련링크 : https://www.fmkorea.com/68447023437회 연결
본문
(다음 시즌 맨시티는 최대 74경기까지 치를 수 있다. 최소 6번의 A매치를 포함하면, 홀란드는 80경기까지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
홀란드는 현대 축구의 과도한 경기 수로 인한 부담에 대해 언급했다.
"개인에 따라 누군가는 좀 더 잘 버틸 것이고 누군가는 힘들어할 수 있다. 경기 수의 문제라기보다는 질의 문제다. 경기 수가 많으면 퀄리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70경기를 뛰는데 나에게 매 경기마다 1km씩 스프린트를 뛰어주길 바랄 수는 없다. 그렇게 뛰다가는 후반부에는 많이 뛰지 못할 것이다."
"난 그저 경기 일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게 지금 축구라는 비즈니스의 현실인 것 같다."
"국가를 위해 뛰는 건 보람찬 일이지만, 솔직히 다음 주말에 아스날을 상대하는 것과 홈에서 체코를 상대하는 건 완전히 다르다. 거짓말을 하지는 않겠다. 그 두 경기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어쩌겠나? 요즘은 최대한 많은 경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것처럼 보인다."
"A매치 기간을 앞두고 펩에게 들은 말?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더라."
"물론 유로 2024에 참여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에겐 5~6경기가 줄어든 셈이다. 몰데 시절 이후로 제대로 휴식기를 가진 적이 없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