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피케: "메시는 호날두의 득점 기록에 신경쓰지 않았다. 항상 팀 성적에 집중하던 선수."
-
- 관련링크 : https://www.fmkorea.com/68437359331회 연결
본문
거의 20년 가까이 메시와 호날두라는 올타임급 선수들은 누가 세계 최고인지를 두고 끊임없이 경쟁해왔다. 골든볼 측면에선 메시가 8개, 호날두가 5개를 차지하며 메시가 앞섰지만, 메시와 호날두는 각자 커리어동안 수많은 개인상, 단체상을 휩쓸어왔다.
특히나 둘은 득점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새로운 경지를 제시했던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한때 메시와는 바르셀로나에서, 호날두와는 맨유에서 함께 뛰었었던 제라드 피케는 메시가 호날두의 소식에 대해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고 주장했다.
제라드 피케 (전 맨유, 바르샤 수비수)
"메시는 (남의 일에 신경 쓰는) 그런 유형의 사람이 아니었다."
"메시는 항상 모든 신문, 라디오, TV의 1면에 언급되면서도 항상 팀에게 최선의 집중을 다 했다."
"마지막 날까지도 메시는 우리 모두와 아주 가깝게 지냈고, 그는 우리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대회들에서 우승컵을 가져오는 것에만 집중했다. 마지막 날까지도 그가 최고였던 이유다. 그 결과로 발롱도르를 받았지만, 그건 메시에게 있어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호날두의 포지션 변경에 대하여)
"호날두는 맨유에서 윙어로 시작했었다. 그는 맨유에서 아주 화려한 스킬을 가진 선수였지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선 골스코어러가 되었다. 마치 정통 9번 선수처럼 말이다."
"내가 그와 함께 했던 맨유 시절의 호날두는 개인기를 정말 좋아했고, 그만큼 화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아마 호날두는 레알에 있으면서 최고가 되기 위해선 엄청난 양의 득점을 터뜨릴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던 것 같다."
춫천 춫천 춫천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