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이탈리아] 유벤투스 울트라스가 매 경기 39분마다 “리버풀을 혐오한다.”고 외치는 이유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풋볼 이탈리아] 유벤투스 울트라스가 매 경기 39분마다 “리버풀을 혐오한다.”고 외치는 이유

    profile_image
    선심
    2024-03-23 20:35 77 0 0 0

    본문

    IMG_6272.jpeg [풋볼 이탈리아] 유벤투스 울트라스가 매 경기 39분마다 “리버풀을 혐오한다.”고 외치는 이유
    유벤투스 울트라스는 매 경기 39분에 리버풀을 모욕한다. 이들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39명의 비안코네리가 사망한 헤이젤 참사를 아직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 울트라스가 홈 경기든 원정 경기든 모든 경기에서 리버풀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이들의 언급에는 상당히 나쁜 말들이 포함된다.

    유벤투스 울트라스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39명의 유벤투스 팬들의 목숨을 앗아간 헤이젤 참사가 일어난지 거의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리버풀을 욕하고 있다. 헤이젤 참사로 39명의 유벤투스 팬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헤이젤 참사는 1985년 5월 25일 브뤼셀에서 일어난 일이다. 몇몇의 리버풀 훌리건들이 주로 유벤투스 팬들이 자리하고 있던 ‘중립’ 구역에 칩입하면서 벽을 무너트리고 유벤투스 팬들을 짓밟으며 39명의 사망자를 냈고 많은 이들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이 매 경기 39분마다 리버풀에 관한 구호를 부르는 이유이고 울트라스들이 “나는 리버풀을 혐오해.” “뛰지 않은 사람들은 좆같은 영국인.”이라고 노래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헤이젤 참사의 가장 어린 희생자는 11살의 안드레아 카술라로 그의 아버지 44살의 조반니와 함께 살해 당했다. 이 비극 이후 잉글랜드 클럽들은 UEFA로 부터 무기한 국제 대회 출전 금지령을 받았으며 이후 90-91시즌에 해제된다. 리버풀은 2년 더 출전 금지령을 받았으나 이후에 1년으로 축소된다.

    유벤투스는 토리노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 기념일마다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으며, 참사 발생 25년 후에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