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 이탈리아] 가브리 베이가: "나폴리는 중요함을 느끼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니어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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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드필더 가브리엘 베이가는 나폴리에서 필요한 플레이 시간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적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21세의 그는 나폴리와 개인 합의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알 아흘리에 입단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신문 AS와의 인터뷰에서, 베이가는 자신이 이탈리아로 가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돈을 위해 중동으로 이적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적 시장에선 항상 그렇듯이, 각 팀들은 다른 포지션, 가장 중요한 포지션과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의 관심 목록을 저마다 가지고 있다. 분명하게도, 우리는 훌륭한 팀인 나폴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아무도 이것을 모르지 않고, 난 언제나 이에 대해 말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챔피언스리그에 뛸 빅클럽에서 내가 어떻게 중요 존재가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그 프로젝트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그는 나폴리 측으로부터 무언가가 바뀌었다고 계속해서 설명했다: “그러나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몇몇 이유로 인해 나를 향한 구단의 비전이 바뀌는 때가 온다. 그래서 선수로서, 나는 생각했고, 여전히 생각한다. 그것은 중요함을 느끼기에 알맞은 장소가 아니었고 매우 중대했던 한 시즌을 보낸 후 내가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 필연적이었던 출전 시간을 누리는 것 말이다.
이런 이유로, 2002년생의 이 선수는 아라비아 이적을 선호했다: “그리고 결국, 나는 시작부터 그러한 중요성이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 새로운 곳에 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 궁극적으로 그곳이 사우디아라비아였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말이다. 나는 중요하고 신뢰받는 느낌이 필요했다. 나폴리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나는 그들에 대해 원한을 품지 않는다. 하물며, 난 그들이 훌륭한 구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이 잘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난 계속 성장하기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
베이가는 돈을 위해 아라비아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경제적 측면은 부차적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선수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지,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지, 마티아스 야이슬레가 그랬던 것처럼 하루에 4~5번 자신에게 전화하는 감독을 갖는 것이다. 그것이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멋진 순간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춰진 프로젝트도 있다는 것이다. 단지 돈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는 덧붙였다, “그리고 가능한 선택지들 중, 훌륭한 선수들과 드레싱 룸을 같이 쓰고 새로운 모험을 경험하는 것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최선의 방법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성숙해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그곳에서 시간을 보낸 후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난 확신한다.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론을 지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난 걱정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내가 여기 온 이유가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훌륭한 스타들이 있는 팀에서 소중함을 느끼는 것도. 마레즈, 피르미누와 일상을 공유한다는 건... 아무렇지나 않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때가 왔을 때, 나에게는 매우 분명했다. 그건 내 결정이었으며 나 혼자의 결정이었고, 팩트는 나는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나는 매우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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