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엔드릭 "게임할 때도 웸블리에서 데뷔골을 넣었는데 신기하다"
-
- 관련링크 : https://www.fmkorea.com/68509459888회 연결
본문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 vs 브라질 경기의 주인공은 결승골을 넣은 엔드릭이었다.
엔드릭은 브라질 대표팀 데뷔골을 넣은 기쁨으로 이후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직도 데뷔골 순간이 계속 생각난다. 경기 막판에 골 넣을 기회가 또 있었는데, 계속 골 넣었던 것만 생각하고 있어서 집중하지 못했다."
"재밌는 사실을 하나 말하자면, 게임에서 커리어 모드를 할 때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여기 웸블리에서 했었는데 거기서도 똑같이 데뷔골을 넣었었다. 골을 넣고 나서 그게 자꾸 생각나서 더 이상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
"이 기분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다. 가족, 여자친구, 매니저들이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골을 넣었다. 울지 않으려고 참고 있다."
"30년 전 오늘은 호나우두가 브라질 데뷔전을 치른 날이다. 이미 호나우두와 통화하면서 그의 조언을 들었다."
"여기는 바비 찰튼이 우상인 곳이다. 찰튼이 뛰었던 구장에서 호나우두가 데뷔한 날에 득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