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라포르타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같은 짓을 했다면 이미 처벌 받았을 것" > 스포츠 소식

호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다시 한번 "공격"을 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 응한 라포르타 회장은 이번에 레알 마드리드 TV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인 지상파에서도 방송되는 이 채널은 마드리드 담당 심판들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거듭하고 있으며 심판과 심판기술위원회(CTA) 등에 대해 과도한 중압감을 주고 있다고 문제 삼는 사람도 있다.

라포르타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 TV 채널에서 하는 일이 수치라고 단정했다.

"분노, 분노를 계속 느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TV가 하고 있는 것은 수치야. 라리가 등이 개입해야 할 심각한 일이다. 그들은 그렇게 매주 심판에게 영향을 주려 한다. 만약 그런 일을 바르셀로나가 했다면 이미 처벌을 받았을 것이다. 그들은 모범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의 심판 매수 의혹 "네그레라 사건" 등으로 스페인 심판 시스템의 변혁을 요구하며 비판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르타 회장은 "네그레라 사건"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가 악화됐음을 인정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TV"의 방송 내용이 용납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들이 하는 일은 비상식적이다. 바르샤는 심판에 대한 조언만 받았을 뿐 그 증거가 되는 자료와 영상도 남아 있다. 마드리드는 바르샤가 심판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계속 강조하고 싶은 것 같지만 그런 행위에 미치는 것은 그들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한편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유럽 슈퍼리그 구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비즈니스 라이크"에 숙적과 접하고 있는 것을 강조. 그리고, 2025년부터 대회를 개시할 의욕을 말하고 있다.

"그 대회를 이미 시작했다면 더 많은 수입을 기록할 수 있었을 텐데… 구체적인 숫자는 해석하기 나름이므로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지만."슈퍼리그는 아주 매력적인 대회가 된다.2025년에는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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