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칸셀루 "맨시티는 나에게 감사함을 보여주지 않았다"
-
- 관련링크 : https://www.fmkorea.com/68514470786회 연결
본문
주앙 칸셀루는 원 소속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직설적인 발언을 날렸다.
칸셀루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되었고, 이번 시즌은 바르셀로나로 임대되어 있는 상태다.
지난 시즌 도중에 칸셀루가 주전 경쟁에서 밀렸을 때 보여준 반응에 과르디올라가 불만을 가졌다는 언론 보도들이 있었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언론 A Bola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르디올라의 의견에 반박했다.
"나에 대한 거짓말들이 있었다. 아케나 리코 루이스에게 물어봐라. 난 그들에게 나쁜 동료였던 적이 없다. 난 그들보다 우월하다고 느끼지도 않고, 그들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지도 않다. 그건 감독의 의견일 뿐이다."
"그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난 가만히 있었다. 맨시티 구단에서 그런 식으로 말했던 건 나에게 조금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맨시티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였는데 말이다."
"난 구단이나 팬들에게 헌신하지 않은 적이 없다. 난 모든 걸 바쳤다. 집에 강도가 들어서 공격당했을 때도 난 바로 다음 날 아스날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난 겁먹은 아내와 아이를 집에 두고 경기에 나섰다. 이런 일들은 잊어버릴 수 없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뭔가를 말하면 나보다 훨씬 더 힘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만 기억할 것이다. 난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걸 선호한다."
"어떤 특정한 일들로 인해 나는 바이언으로 임대되었다. 비록 맨시티가 챔스 우승을 했지만, 나에게 후회는 없다. 난 정말 나를 원하는 클럽으로 갔고,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칸셀루를 뮌헨으로 보낸 후 과르디올라는 이렇게 말했다.
"칸셀루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 그는 두 번의 리그 우승에 엄청난 역할을 해냈다."
"월드컵 이후 우린 다른 패턴으로 플레이했고 나는 다른 선수들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성격이 있다. 칸셀루는 경기에 뛰는 걸 사랑하고 훈련도 열심히 하지만, 그는 경기에 출전해야만 행복해하는 선수다. 그래서 우리는 뮌헨으로 보내주기로 함께 결정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