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이슬람 테러리스트단체 IS를 지지하는듯한 제스쳐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뤼디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제스쳐를 취하는 사진과
"전 세계 모든 무슬림에게 라마단 무바락"
(역주 "라마단 무바락" = 무슬림끼리 라마단 기간이오면하는 인사)
"전능하신 신이 우리의 금식과 기도를 받아주시길."
하지만 최근 독일매체 빌트의 전 국장 "Julian Reichelt"은 "이것은 IS가하는 이슬람 경례"라고 주장했습니다.
"Tawhid finger"로 알려진 이 제스쳐는 이슬람 기도와 관련이있지만, 최근 IS가 무차별처형후 선전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죠.
극단주의 전문가들은 이 제스쳐에 이슬람교도들이 사용하듯이 일반적인 의미뿐만아니라 다른 의미가있다는 주장을 계속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내무부장관을통해 "뤼디거"를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제스쳐는 신앙적 고백으로 이해되어야하며 공공안전에 문제가없는것으로 이해되어야합니다."
"IS가 자신들의 목적을위해 오용하고있는것과 별개로 이것은 사실입니다."
한편 "뤼디거"는 독일팬들로부터 심각한 악플을 받고있음에도 이 사진을 내리지않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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