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분노의 호날두, 경기 종료 후 대기심에게 "PK였잖아!"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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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는 계획처럼 진행되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어제 진행된 국제 친선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슬로베니아에게 2-0으로 패배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의 11연승 기록은 이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포르투갈은 점유율을 64%나 가져갔음에도 유효슈팅이 2회에 그치며 평균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퍼포먼스 그 자체보다도 호날두는 심판의 판정에 불만이 많았던 듯 하다. 호날두는 심판들에게 자신의 좌절감을 드러냈다.
경기 종료 후, 분노한 호날두는 터널 쪽으로 향하며, 심판을 향해 제스처를 취했다. 호날두는 대기심이었던 Dejan Balazic을 발견했고, 일부 보도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그에게 "x발, 아까 2개 다 PK였잖아! (Fuck you, there are two penalty kicks)라고 소리치며 손가락 2개를 내보였다고 한다.
경기 중 호날두의 심판을 향한 PK 어필은 모두 거절당했고, 이것이 호날두의 심기를 건드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쩌면 호날두는 자기 스스로의 퍼포먼스 때문에도 화가 났을지 모른다.
호날두는 90분동안 27번의 패스와 1 유효슈팅 밖에 만들지 못 했다. 총 9번 공을 잃었으며, 4번의 드리블 시도 중 1번만을 성공했다. 포르투갈의 비효율적인 축구는 슬로베니아의 체린과 엘슈닉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2-0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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