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퍼디난드는 모예스가 맨유에 맞는 감독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던 순간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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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는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임을 맡은지 불과 9 개월 만에 맨유 감독직에서 경질 당했다.
그리고 리오 퍼디난드는 모예스가 그 자리의 적임자가 아니라고 느꼈던 순간에 대한 썰을 풀었다.
"리버풀과 첼시와의 경기를 앞둔 때였다. 그리고 당시 훈련 시간에 아자르와 쿠티뉴를 막아내기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모예스는 선수들이 뛸 공간에 박스를 하나 배치했고, 선수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우리는 선수 한 명을 막으려고 준비하는 팀이 아니야" 라고 생각했다. 맨유는 지금까지 그런 전략은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다. 메시를 상대할 때조차 그런 계획을 세운 적은 없었어. 우리는 그런 팀이어야 했어. 그 두 경기를 준비하는 시간은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와, 우리가 패배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구나"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지난 시즌의 팀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그걸로 선수들이 감독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머릿속에 의문이 생기게 한 순간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런 의문은 팀 내에서 큰 문제가 된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rio-ferdinand-reveals-moment-knew-3251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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