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클럽을 대변해 말하자면,
안도감이 든다.
우린 항상 좋은 결과를 냈지만,
언제나 기자회견에서는
"당신이 시티에 온지 7년이 됐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못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역할을 완료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라고 물어봤다.
난 항상 그런 질문을 거부하려했다.
왜냐하면 이 대회는 그만큼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 우린 유럽에서 경쟁하기 시작한지 10년이 조금 넘었다.
그 이전엔 우린 유럽을 비행기타고 돌아다니지도 못했다.
현재 우린,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이런 큰 대회에 참여하는
그런 클럽이 됐다.
이렇게 된지 10년도 되지 않았으며,
10년으론 부족하다.
현재 역시, 우린 경쟁하고있다.
또한 이 경험이 미래의 클럽을 위한 자산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한번 우승하면, 끝이야" 라고 말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마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핸,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또는 40년, 50년, 60년, 70년 동안 이 대회에 참여하는 거대한 클럽들처럼
엘리트 클럽 다운 모습이 아니다.
역사에 있어서 우린 새로운 존재이다.
"그래 우리가 해냈어!" 라는 감정이 든다.
또한, 한번 해봤다면 당연히 다시 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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