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자신이 지금 "내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으며, 계속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49경기에 출장한 다이어는 2022년 12월 세네갈과의 월드컵 16강전이 마지막 출장경기였다.
올해 30세인 다이어는 약 10년간 토트넘에서 뛰었으며,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The Overlap 팟캐스트에 출연한 다이어는 "월드컵 이후에 제 기량이 떨어졌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콘테가 (2021년에 토트넘 감독으로) 온 이후, 저는 지금 제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으며, 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제 나이가 37살이나 그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30살이고 아직 전성기가 끝나려면 멀었습니다. 지금이 전성기 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2015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한 다이어는 두 번의 월드컵과 유로 2016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재소집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은 그는 "저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 되길 원하며,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레벨의 선수라고 믿으니까요."라고 답했다.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후 다이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에 출장했으며,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화요일에 진행될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선수단 명단에 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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