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고 좋은 경기였다.
공격하길 원하는 두 팀,
서로 다른 방식이었지만,
그들은 공격하길 원했다.
엄청난 골들이었다.
시티의 세골, 그리고 발베르데의 골 역시 그렇다.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후반전, 우리가 2-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경기한 방식이었다.
우린 경기를 잘 지배했다.
이곳은 마드리드이다.
3-2 로 경기가 끝날 수 있었겠지만,
이곳에서는 끝이란 절대 없다.
맨체스터에서의 경기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모든 티켓이 매진될것이며, 우리가 한골을 넣을 수 있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리고 최고의 팀이 준결승으로 올라 갈 것이다."
11분만 버티면 이길 경기에서 그 기회를 놓친것에 대해..
"괜찮다.
이 친구야, 여기는 베르나베우다.
당신은 영국에서 왔기에
베르나베우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할 것이다.
전반전, 우린 평소보다 많은 공을 놓쳤다.
그러나 여기는 마드리드다.
그들에겐 전환을 가져갈 수 있는 퀄리티가 있다.
후반전, 우린 우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더 할말은 없다.
베르나베우에서 3골을 넣은것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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