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젠키르헨을 연고로 한 이 팀의 팬들은 경영진의 지긋지긋한 재정 문제로 인해 과거의 영광에 이어 자신들의 오랜 기억이 담긴 홈 구장마저 영영 잃게 될 위기에 놓였다.
현재 독일 2. 분데스리가에서 활동 중인 샬케 04는 2001년에 개장하여 6만 2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펠틴스 아레나의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샬케는 리그 잔류 여부를 놓고 강등권 탈출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강등 플레이오프권에 위치한 팀들과의 차이가 승점 3점 차이에 불과하기에 언제든 순위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샬케 경영진은 앞서, 2024/25 시즌을 앞두고 유럽대항전 홈 경기장을 구하고 있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게 구장 임대안을 위해 접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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