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로날드 쿠만 : "라포르타는 예전과 달리 감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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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전 바르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라포르타는 예전과 달리 감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네, 그 커피는 라포르타와 함께 계속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 그와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에 때문에 힘듭니다."라고 덧붙였다.
쿠만은 2021년에 바르사 감독으로 부임해 차비로 교체되기 전까지 바르사 감독직을 맡았으며, 연말을 앞두고 해고되었다. 네덜란드 출신 감독은 라포르타 회장이 언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않고, 거짓말을 했다며 맹비난한 바 있다.
하지만, 쿠만 감독이 해고되었을 당시 바르사는 리그 9위에 머물러 있었고, 유럽 대항전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바르사는 2021년 11월에 차비 감독을 선임했고, 그는 즉시 클럽에 급격한 개선을 가져왔다. 블라우그라나는 그 시즌 2위를 차지했고, 1시즌 뒤에는 수페르코파와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차비는 이제 4년 만에 바르사를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쿠만 감독 지도 하에서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여기에서 라포르타가 차비를 보호하고 다음 시즌에도 바르사의 감독으로 남기기를 원하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차비는 이미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것 같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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