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맨유에서 카세미루의 시간은 끝났다. 카세미루를 대체할 8명의 미드필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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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2-2로 비긴 뒤 ESPN과의 인터뷰에서 "어렵습니다. 우승 경쟁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라고 말했다. "1위와 승점 20점 차이로 뒤져 있습니다. 가끔은 다른 방법을 생각하느라 잠을 못 이룰 때가 있습니다. 그게 지금 현실입니다.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 순위에 대해 생각할 필요 없이 당장 오늘의 경기를 생각해야 합니다."
브라질 선수의 말이 옳았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4위 토트넘에 승점 11점 뒤져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럽 대항전 대회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는 무기력하고 동기부여가 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불면의 밤을 보내는 서포터들과 함께 현재 맨유의 곤경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3위의 영광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카세미루는 이제 기량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으며, 최근 70m 파운드라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계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32세의 미드필더는 아직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았지만, 일요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중원을 장악하고 맨유의 골망을 지키는 과정에서 또 한 번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
ESPN에 따르면 INEOS 회장 짐 래트클리프 경은 판매될 수 있는 1군 선수 명단에 카세미루를 포함시켰으며, 여름 대대적인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확실히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그들의 소중한 원더키드인 코비 마이누와 함께 뛸 수 있는 강력한 대체 옵션을 영입해야 한다. 좋은 소식은 여름 이적 기간에 카세미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옵션이 시장에 많이 있다는 것이다.
1. 주앙 네베스 (벤피카)
유나이티드가 벤피카의 주앙 네베스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마이누는 돌풍을 일으키는 또 다른 10대 선수와 짝을 이루게 될 수도 있다. 그는 벤피카의 1군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냈으며, 헤코르드는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가 책정되었다고 밝혔으며, 맨유의 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네베스는 이미 뛰어난 홀딩 미드필더이다. 네베스는 공을 다루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드리블과 패스로 벤피카의 공격을 이끌고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발탁되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국가대표팀에서 그의 기량을 가까이에서 지켜봤으며, 맨유의 주장인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동포 선수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된 것을 반기고 있다. 그는 지난 달 "이 소문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큰 도약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는 것이죠"라고 덧붙였다.
2. 아마두 오나나 (에버튼)
맨유는 지난 1월 아마두 오나나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튼의 재정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금화할 준비가 된 선수이다. 22세의 미드필더는 2022년 릴에서 23m 파운드에 이적해 격동의 시기에 에버튼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며,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풋 메르카토는 맨유가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노련한 베테랑처럼 경기 흐름을 읽는 피지컬을 갖춘 미드필더인 오나나 영입을 위해 52m 파운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에버튼의 스타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 소속된 제 자신을 상상하곤 합니다."라고 말했다.
3.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샤비 알론소 지휘 하에 역사적인 2023-24 시즌을 즐기고 있으며, 팔라시오스는 수비진 앞에서 그라니트 자카와 무시무시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후 그들의 성공에 있어 숨은 영웅이 되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팀의 일원이었던 25세의 선수는 항상 공을 갖고 싶어하며, 창의력과 공격성으로 가장 좁은 공간에서도 경기를 풀어낼 수 있다.
빌트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팔라시오스에 대한 구체적 관심을 표명했고, 그가 2028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34m 파운드의 저렴한 가격에 그의 서비스를 확보할 수 있다.
팔라시오스와 마이누가 맨유의 중원에서 함께 플레이할 것이라는 전망을 흥미롭지만, 레버쿠젠 스타가 챔피언스리그 도전에서 올드 트래포드의 명가 재건 프로젝트의 일부로 변화를 가져갈 것인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특히, 알론소가 레버쿠젠 잔류를 약속한 시점에서 말이다.
4. 모르텐 히울만 (스포르팅 CP)
모르텐 히울만은 일반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는 아니지만, 레체에서 18m 유로에 포르투갈의 강호 스포르팅에 합류한 후 빠르게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더 선은 맨유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히울만의 스왑딜을 제안했지만 스포르팅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맨유가 스포르팅으로부터 히울만을 데려오려면 24세의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69m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발동해야 한느데, 이는 표면적으로는 높은 가격처럼 보이지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히울만은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포르팅이 포르투갈 리그 정상에 오르는 것에 기여했으며, 그의 끈질긴 플레이 스타일은 다른 팀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한동안 맨유에 부족했던 전향적인 미드필더이자 타고난 리더이며, 덴마크 국가대표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멘토"로 삼고 있어 맨유에서의 새 출발에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 에데르송 (아탈란타)
대부분의 서포터들은 에데르송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맨체스터 시티의 키퍼를 가장 먼저 떠올리겠지만, 이는 곧 바뀔 수도 있다. 아탈란타의 에데르송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부상 중인 카세미루를 대체할 선수로 에데르송을 가장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미 디알로와 호일룬과의 계약 협상을 통해 아탈란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올 여름 에데르송을 약 35m 유로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저렴한 가격이 될 수 있다. 24세의 미드필더는 프리미어리그의 체력적 요구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맨유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접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6. 주앙 팔리냐 (풀럼)
주앙 팔리냐는 2022년 스포르팅에서 풀럼으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공격적인 역습과 볼 소유 능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 28세인 그는 맨유의 주전 라인업에 무리 없이 녹아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르코 실바는 지난 10월 풀럼에서 팔리냐의 중요성에 대해 "그의 태도, 헌신, 다른 선수들을 이끄는 방식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것들입니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팔리냐는 이번 시즌에도 풀럼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바이언으로의 이적 실패를 훌륭하게 만회했고,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는 데에도 능숙하다.
맨유는 지난 여름 팔리냐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90m 파운드라는 풀럼의 요구 가격에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7. 로스 바클리 (루턴 타운)
2023-24 PFA 올해의 선수를 놓고 포든, 반다이크, 사카 등 우승 후보 클럽에서 빛나는 선수들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른 쪽 끝에서 고군분투하는 한 선수도 인정받을 만하다. 로스 바클리는 니스에서 부진으로 커리어가 끝나는 듯 했지만, 루턴이 1부리그로 승격하면서 새 출발을 하게 되었고, 재기에 성공했다.
바클리는 중원에서 플레이를 깨고 공격을 구축하는 데 있어 30세의 노장에게 의존하는 구단에서 더 큰 역할을 맡으며 번창하고 있다. 첼시 팬들에게 익숙한 자신감 없고 위험을 회피하는 모습은 이제 사라지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을 요구하며 다른 동료들에게 빛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유로 2024를 앞두고 바클리가 루턴 타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고 있기에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토크스포츠는 짐 래트클리프 경도 전 첼시 선수를 매우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새롭고 향상된 버전의 바클리는 맨유의 큰 자산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올 여름 루턴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한 푼의 비용도 들지 않을 것이다.
8. 요주아 키미히 (바이에른 뮌헨)
마지막으로 바이언의 요주아 키미히이다. 바이언을 2019-20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한지 플릭 감독이 키미히를 보고 "절대적인 프로이고 정신력이 괴물이다."라고 칭찬한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 국가대표인 이 선수는 중원과 수비 어디에서나 뛸 수 있으며, 그의 패스 범위는 탁월하다. 또한 뛰어난 위치 감각과 끈질긴 정신력, 상대로부터 공을 빼앗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매우 높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의해 분데스리가 정상에서 자리를 빼앗긴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키미히의 가능한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28세의 이 선수에게 매력적일 수 있으며, 루이 사하는 그가 자신이 뛰었던 클럽의 핵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전 맨유의 스트라이커는 최근 브렌트포드전 이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키미히는 유럽에서 가장 건강한 선수 중 한 명이고, 게임을 운영하는 능력이 좋으며, 매우 매끄러운 선수이기 때문에 분명히 잘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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