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고국에서 욕먹는 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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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뒤 고국에서는 최고 공격수 에를링 홀란드에 대한 혹독한 비난이 쏟아졌다. 특히 노르웨이에서는 이중 잣대를 보이며 롤 모델로써 형편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노르웨이의 음식 영향학자 크리스토퍼 그레거슨은 홀란드가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 반대되는 제품을 제시했다고 비난했다.
홀란드는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공식 팟캐스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첨가물이 최대한 적은 진짜 음식을 원한다. 지금 세상에는 초가공식품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진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고 품질도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월 19일부터 노르웨이 팬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된 홀란드 아이스크림은 정반대로 온갖 첨가물과 방부제가 들어있다.
노르웨이 영양 전문가 수잔 스타브도 맨체스터 시티 스타를 비판했다.
일반적으로 그녀는 홀란드가 음식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그녀는 23세인 그가 자신의 영향력을 더 잘 활용하고 더 건강한 제품을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 잉에는 그의 아들을 변호했다. 그는 건강하게 먹는 것과 가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사이에는 모순이 없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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