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누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가져갈까?
-
- 관련링크 : https://www.fmkorea.com/69202083348회 연결
본문
맨체스터 시티가 2점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서 가운데 아스날과 리버풀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루턴과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면서,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아직 타이틀 레이스의 종료를 선언하기엔 이릅니다.
아스날과 리버풀이 경기를 앞두고있는 가운데, 시티의 승리는 2점 차로 그들이 선두에 오르게 했고, 이는 1998-99시즌 이후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입니다.
"내일 경쟁팀들이 경기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 뿐입니다. 그걸 못한다면, 그저 그들을 축하해줄 뿐." 이라고 펩 과르디올라가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아르테타의 아스날은 에미레이츠에서 아스톤 빌라를 꺾으면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지만, 만약 아스날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리버풀이 팰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리버풀이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만약 아스날과 리버풀 둘 다 미끄러진다면, 맨시티는 브라이튼을 만나기 전까지 선두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맨시티의 공고한 위치
옵타(Opta)는 10,000개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게 우승컵이 갈 것으로 예측하며, 루턴전 승리 이후 그 확률은 더더욱 공고해졌습니다.
경쟁팀들이 각각 경기를 앞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의 4회 연속 리그 우승이 45.8%로 평가되고 있으며, 리버풀은 24%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옵타(Opta)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 예측표 | ||
---|---|---|
팀 | 우승 확률 % | 현재 순위 & 승점 |
1. 맨시티 | 45.8 | 1위 - 73 점 |
2. 아스날 | 30.2 | 2위 - 71 점 |
3. 리버풀 | 24 | 3위 - 71 점 |
Nielson"s Gracenote의 데이터 전문가들은 유로 클럽 인덱스 모델을 사용해, 역시 시티의 우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리버풀이 맨유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아주 치명적이었습니다."라고 Gracenote의 수장 사이먼 글리브가 말했습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4번이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확률을 보유했었으나, 그 확률을 유지하는 힘이 부족했습니다."
Nielsen"s Gracenote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 예측표 | ||
---|---|---|
팀 | 우승 확률 % | 현재 순위 & 승점 |
1. 맨시티 | 49 | 1위 - 73 점 |
2. 리버풀 | 26 | 3위 - 71 점 |
3. 아스날 | 25 | 2위 - 71 점 |
현재 리그 순위표
프리미어리그 | |||||
---|---|---|---|---|---|
팀 | 경기 | 승점 | 득실 | 득점 | 최근 5경기 결과 |
1. 맨시티 | 32 | 73 | 44 | 76 | 무무승승승 |
2. 아스날 | 31 | 71 | 51 | 75 | 승승무승승 |
3. 리버풀 | 31 | 71 | 42 | 72 | 승무승승무 |
승점이 동률일 경우, 득실 차, 득점순으로 우승팀 결정 |
남은 경기일정
리버풀 | 맨시티 | 아스날 | |
---|---|---|---|
4월 | 팰리스 (홈) | 아스톤 빌라 (홈) | |
풀럼(원정) | 울버햄튼 (원정) | ||
에버튼(원정) | 브라이튼 (원정) | 첼시 (홈) | |
웨스트햄 (원정) | 노팅엄 (원정) | 토트넘 (원정) | |
5월 | 토트넘 (홈) | 울버햄튼 (홈) | 본머스 (홈) |
아스톤 빌라 (원정) | 풀럼(원정) | 맨유 (원정) | |
토트넘 (원정) | |||
울버햄튼 (홈) | 웨스트햄 (홈) | 에버튼 (홈) |
세 팀이 우승 경쟁을 하던 시기
이번 시즌과 비슷하게 세 팀이 우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비슷한 시즌이 있었을까요?
2013-14: 2014년 5월 6일까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첼시가 우승 경쟁을 펼쳤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에 단 2점을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이 시즌은 스티븐 제라드가 미끄러지며 첼시를 상대로 2-0으로 패배한 경기와 크리스탈 팰리스와 3-3의 난타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유명한 시즌입니다.
2001-02: 2002년 4월 23일, 아스날, 맨유, 리버풀이 우승 경쟁을 벌이고있었습니다. 이 시즌 아스날은 후반기에 파멸적인 연승행진을 기록했으며, 그들의 라이벌은 맨유를 올드 트래포드에서 꺾으면서 멋지게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1995-96: 8경기를 남긴 8월 중순, 맨유는 뉴캐슬과 61점으로 동률의 승점을 갖고 있었고, 리버풀은 59점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2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스 퍼거슨 경의 팀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케빈 키건의 팀을 넘어섰었습니다.
바로 작년 시즌 이 시기에는 어땠을까요?
2023년 4월, 세 번의 무승부는 아스날이 리그 레이스에서 치명적인 대가를 치르게 했습니다.
만약 승점이 동률인 상황에선 어떻게 될까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로 우승팀을 가릅니다. 그다음에는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 그다음에는 더 많은 원정 득점을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과연,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요?
https://www.bbc.com/sport/football/68481769
의역 다수
오역 오탈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