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아스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들은 2024년에도 여전히 뛰고 있는 터무니없이 나이 많은 선수들 중 하나이다.
스포츠 과학과 영양학의 발전으로 축구 선수들이 30대 후반까지 플레이하는 것이 점점 일반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는 선수들이 30대가 되어서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전 세계 축구를 살펴보고 2024년에도 여전히 뛰고 있는 터무니없을 만큼 오래된 선수들의 XI를 편집했다. 맥락상 이 XI의 전체를 합친 나이는 452세이다.
GK: 브래드 구잔
유럽 5대 리그에서 여전히 뛰고 있는 페페 레이나,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같은 뻔한 선수들을 피하고, 우리는 골키퍼 포지션에서 좀 더 특색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번 MLS 시즌이 끝나면 구잔의 나이는 40세가 된다. 놀랍게도, 그는 황혼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서 선발 자리를 지키고 있다.
前 아스톤 빌라 스타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했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출전 기록이다. 그가 장갑을 벗기로 결정한다면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전설로 남을 것이다.
빠른 윙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풀백으로 전환한 나바스는 자신의 커리어를 훌륭하게 관리해 왔다.
38세의 그는 680경기 이상 출전해 세비야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가 끝내 자신의 커리어를 종료하겠다고 선언한다면, 그는 확실하게 세비야의 신화 속에 남을 것이다.
CB: 페페
의심할 여지없이 축구계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인 페페는 41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굳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단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그는 커리어 동안 870회 이상의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만 그는 포르투에서 32경기에 출전해 리그 최고의 수비 기록을 자랑하며 세르히오 콘세이상 감독의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오히려 축구는 페페와 같은 캐릭터들과 더 어울릴 수도 있다. 우리는 그가 축구화를 이내 벗지 않기를 바란다.
CB: 주제 폰테
폰테가 40세 이후에도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릴에서 5년을 꾸준히 보낸 후, 40세의 그는 지난여름에 고국으로 돌아왔고 현재 리가 포르투갈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라가에 입단했다.
LB: 크리스티안 안살디
이 아르헨티나 수비수는 올해 이후 38세가 되지만 아직 그에게는 여전히 시간이 남아있다. 세리에 A에서 7년을 보낸 후 안살디는 지난 시즌 세리에 B로 내려와 파르마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구단이 세리에 B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37세의 그는 다음 시즌 1부 리그로의 복귀 가능성이 있다.
CM: 펠리피 멜루
지난 9월 멜루는 플루미넨시와 2024년 말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만료될 때쯤이면 멜루는 41세가 된다.
이러한 베테랑에게는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커리어 전반에 걸쳐 이미 23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멜루는 황혼기에도 여전히 배가 고픈 상태이다.
“나는 축구를 사랑하고, 규율을 잘 지키고, 열심히 임하기 때문에 여전히 뛰고 있다,”라고 멜루는 지난해 기자들에게 말했다.
“나는 팀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롤 모델이다. 축구에서는 다양한 이들이 롤모델이 될 수 있고, 어린 선수부터 노련한 선수까지 다양하다. 40세가 된다는 것은 축구를 그만둘 수 있다는 뜻이다. 나의 동기는 생계를 유지하는 것에서 나온다.”
CM: 산티 카솔라
카솔라의 스페셜을 보는 것은 항상 우리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줄 것이다. 슬프게도 그가 더 이상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는 39세이다.
카타르에서 3년을 보낸 후, 前 아스날 플레이메이커는 여름에 유럽으로 돌아와 스페인 2부 리그의 어린 시절 구단인 레알 오비에도에 다시 입단했다. 이제 이것은 그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방법일 것이다.
CM: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18년 유럽을 떠난 이후 이니에스타는 대중의 주목을 벗어났다. 그는 일본에서 5년 동안 즐겁게 뛰었고 현재 39세의 나이로 UAE 프로 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뛰는 스타들로는 그만이 유일한 게 아니다.
RW : 미우라 카즈요시
미우라는 1986년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현재까지 뛰고 있는 가장 나이 많은 프로 축구선수 미우라는 60번째 생일을 3년 앞두고 있다.
이 일본 공격수는 2005년부터 요코하마 FC에서 뛰었지만 현재는 포르투갈 2부 리그 올리베이렌스로 임대되어 있다.
미우라는 2022년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의 나이가 57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좀 여유를 둬야 할 것이다.
ST: 로케 산타 크루즈
산타 크루즈는 과거 한창의 바클리스 프리미어리그를 떠올리게 한다, 그렇지 않나? 이 파라과이 공격수가 잉글랜드에서 마지막으로 뛴 지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그는 2024년에도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前 블랙번 선수는 올여름 43세가 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파라과이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리베르타드에서 뛰고 있다. 이 장수에게는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LW: 루카스 포돌스키
그가 어디에서 경기를 하든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이 독일 공격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우리는 기쁘게 여긴다. 현재 폴란드 팀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뛰고 있는 38세의 그는 아직 자신의 축구화에 마법이 남아 있다.
그는 말년임에도 여전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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