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즈 - 폴 조이스] 리버풀,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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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마르틴 수비멘디와의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수비멘디가 소시에다드에서 안필드로의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르네 슬롯은 선수단을 강화하고 싶어하며,
51M 파운드의 해지 조항이 있는 수비멘디가 경기에서 더 많은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멘디는 지난달 영국과의 유로 2024 결승전에서
로드리 대신 하프타임에 투입되어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가 결승전에서 충분한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수비멘디는 로드리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것이 스페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슬롯은 리버풀이 더 많이 점유하는 게임을 하길 원하며, 기술적인 선수로 6번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순위였습니다.
그는 지난 여름 리버풀이 카이세도와 라비아에 대한 입찰에 실패한 후 영입한 엔도 와타루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듯합니다.
두 선수는 모두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과거에 여러 구단이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보인적이 있는데
그중의 전 바르샤 감독인 사비는 수비멘디를 공의 소유를 떠나 우위를 점하는 선수라고 묘사한바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친정팀에 남기로 결정했으나,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한 탓에 소시에다드는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수비멘디는 사비 알론소와 안도니 이라올라와 같은 에이전트인 이나키 이바네즈를 두고 있으며,
리버풀 스포츠 디렉터인 리차드 휴즈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휴즈는 12개월 전 본머스 디렉터로 임명하면서 이라올라를 영국 축구 무대로 데려왔고,
알론소는 위르겐 클롭을 대체하기 위해 접근했지만 바이어 레버쿠젠에 남기로 했습니다.
51M 파운드의 이적료에 대한 유일한 문제점은
소시에다드가 리버풀이 일시불로 이 금액을 지불하길 고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여름 소보슬러이를 60M 파운드, 맥 알리스터를 35M에 영입한 것을 해지 조항이 발동된 후였지만
이를 통해 리버풀은 단기적으로 큰 지출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현재 스쿼드를 정리하는 것은 핵심이며,
블랙번과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타일러 모튼을 매각하면 일부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는 20M 파운드의 가치가 있으며 RB 라이프치히 등에서 원하고 있습니다.
레스터와 소튼에서도 파비오 카르발류 영입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난 시즌 RB 라이프치히와 헐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카르발류는 클롭 감독 하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리버풀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슬롯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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