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 몇 시간 전에 첼시로부터 임대를 조건으로 스털링을 영입했습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스털링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입지가 좁아졌고 이제 자신의 새로운 여정을 아스날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TNAT(아스날 1티어 ITK)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마감일에 오랫동안 아스날의 영입 타깃이었던 무드릭을 역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이 기회를 거절하고 대신 스털링을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88M의 블록버스터 이적료로 2023년 1월 첼시에 합류한 무드릭은 자신의 몸값을 정당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적 기간 내내 아스날로의 이적이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아스날이 샤흐타르의 요구를 맞춰주지 않았고 첼시에게 하이재킹 당했습니다.
아스날이 무드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번 결정은 이러한 소문이 근거가 없었음을 시사합니다.
아스날은 여름 공격수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세슈코와 니코 윌리엄스 모두 소속팀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로 인해 아스날은 이적 시장 마지막 몇 시간 동안 다른 옵션을 모색했습니다.
시즌 중 첼시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던 스털링은 미켈 아르테타와 대화를 나눈 후 아스날행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임대 계약엔 시즌 종료 후 아스날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나 의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스날에 유리한 계약으로 첼시의 초기 요구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아스날은 시즌 동안 스털링의 연봉 중 40%만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첼시가 부담하게 됩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