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곳에 10년 동안 있으면서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봐왔다.
그러나 에고(자존심)가 강한 선수는 거의 보지 못했다.
모두 서로가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
만약 내가 3주 동안 뛸 수 없고,
날 대신해 내 위치에서 뛰는 선수가 정말 잘한다면,
당연히 그는 그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
그렇기에, 팀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행동 해야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을 잘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러면 삶이 훨씬 쉬워진다.
때로는 충돌이 있을 수 있다.
논쟁이나 싸움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그런 것들이 절대 밖으로 세어 나가지 않는다.
그런 점이 정말 좋다.
난 그저 나의 시간을 즐기는 중이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기분은 좋다.
그게 가장 중요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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