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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손준호 "돈 받은건 맞지만 왜 받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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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심
    2024-09-12 04:18 89 0 0 0

    본문

    1.jpg [연합뉴스] 손준호 "돈 받은건 맞지만 왜 받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27105?sid=104 





    손준호


    "산둥 동료 김경도에게 돈을 받은건 사실이다. 20만 위안(3700만원) 정도 금액이었다.


    근데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에 돈을 받았던건지 기억이 잘 안난다.


    불법적인 이유는 아니었다."






    "아마 돈을 빌려준걸 그 친구가 갚은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김경도 부모님 한국에서 수술 받도록 도와준적 있어서 그거 때문에 줬던건가 싶기도 하고


    그 친구 축구 교실에 선물 크게 한적 있어서 그거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내가 중국에서 돈 많이 받다보니 그 정도 받은거 큰 일이라고 생각하고 기억하지 않았다."






    기자


    "그럼 평소에 20만 위안 정도 상당 금액을 서로 주고 받고 했던 적이 흔헀나?'





    손준호


    "그건 아니다. 그 정도 큰 금액 오고간적은 별로 없다."






    기자


    "그렇게 드문 일이라면 보통 이유를 기억하게 되지 않나?"





    손준호 에이전트


    "원래 손준호가 검소하고 짠돌이로 유명하다. 중국에서 돈을 많이 받다보니 액수에 대해 인지 감각이 좀 바뀌었던것 같다."







    손준호




    "문제가 된 경기 끝나고 5~6일 뒤에 김경도에게 돈을 받은건 맞다. 


    하지만 확실히 승부조작은 안했다. 




    '아내까지 조사 받으려고 여기 오면 아이들은 어떻게 지낸단 말인가' 라는 말 듣고 어쩔 수 없이 혐의 인정했다.


    조사 과정에서 자백은 했다. 하지만 가족 들먹인 공안 압박 때문에 거짓 자백한거다.


    승부조작 때문에 자백한게 아니다. 


    저쪽 고위관료가 당신은 외국인이고 한중 외교문제도 있고 해서 혐의 인정만 하면 보석도 되고 바로 풀어줄 수 있지만


    그러려면 최소한 작은 죄라도 인정을 해야 우리로서도 석방각 잡아줄 수 있다고 하길래


    '확실히 말해서 승부조작이 아니고 그냥 개인간의 금품 수수혐의다' 라고 판사에게 말하고 돈 받은거 인정하고 풀려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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