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2024-09-1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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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인 리 카슬리는 벤 화이트에게 잉글랜드 국대로 돌아오라고 얘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벤 화이트가 직접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 26세의 오른쪽 풀백은 2022년 월드컵 토너먼트 도중 '개인적인 사유'로 잉글랜드 캠프를 떠난 뒤 다시는 삼사자 군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벤 화이트는 지금까지 잉글랜드 국대 소속으로 4경기에 출전했었고, 24/25시즌 현재 아스날에서 리그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따라서 리 카슬리 감독에게 잉글랜드의 다음 경기 이전에 벤 화이트와 대화해볼 것이냐는 질문을 했고, 그의 답변은 단호했다.
"아니요. 그런 계획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선수단 선발 과정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모든 잉글랜드 선수들에겐 기회가 있었죠."
"제가 아는 선에선, 벤 화이트가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더군요."
"만약 그 요청이 바뀐다면, 그의 선발 과정에 대해서도 바뀔겁니다."
"저는 경기장 전역에서 실제 경쟁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뽑을 선수가 늘어난다는 건 더 좋은 일이겠죠."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카슬리가 지금까지 지휘한 두 경기에서 모두 오른쪽 풀백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잉글랜드가 아일랜드와 핀란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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