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m/amp/s/amp.suara.com/bola/2024/09/13/174552/media-belanda-jairo-riedewald-dalam-proses-naturalisasi
네덜란드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 축구선수 자이로 리데발트가 귀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리데발트는 인도네시아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EPL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어머니쪽으로부터 인도네시아의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그런 리데빌트가 귀화작업에 들어갔다는 것이 밝혀진 건 최근의 일이다. VoetbalPrimeur라는 네덜란드 언론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귀화를 앞둔 또 다른 혼혈 스트나이커 마우로 질스트라와 인터뷰를 갖던 중 리데발트의 귀화 소식도 같이 언급하게 됐다.
참고로 리데발트는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EPL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적하며 여러해에 걸쳐 빅리그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벨기에 로얄 앤트워프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리데발트는 네덜란드 A대표로 유로 예선에서 3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9살이었는데 다행히 FIFA가 21세 이하의 선수는 A매치 3경기까지 뛰어도 다른 나라로 바꿀 수 있게 하고 있어서 귀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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